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곡1ㆍ2동 행정복지센터, 금정구 치매안심센터, 금정구 희망복지지원단,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금정구자원봉사센터, 부곡1치안센터 등 민·관 기관 실무담당자들과 주민 18명이 참석하여, 치매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홀로 어르신의 위기 해소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영숙 부곡4동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노령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그에 따른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문제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어르신 등 대상자를 발굴하고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민ㆍ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회 안전 및 복지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