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영상제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실버영상제 출품 199편 중
사상구노인복지관 작품 대상
부산시는 19일 영화의전당에서 ‘제9회 부산실버영상제’를 개최했다. 이해림 부산실버영상제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열린 이번 영상제는 ‘청춘(靑春) 어게인(Again)! 나답게 즐기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모두 199편의 영상이 접수됐다. 이중 노인주제 부문을 포함해 대상 1편, 최우상 3편, 우수상 7편 등 24편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사상구노인복지관의 작품명 ‘밥 같이 묵을랑교?’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작에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자유주제 부문에는 장산노인복지관의 작품명 ‘졸혼이 뭐꼬?’,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숨바꼭질’이 각각 선정됐고, 노인주제 부문에서는 진복자 씨의 ‘구덕망께’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www.b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