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2동 행정복지센터와 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인규), 금정구종합복지관(관장 정순화)은 19일 ‘행복한 마을 만들기’협약식을 개최하고, 여성발달장애인 복지교육프로그램인 ‘여심저격’ 사업의 ‘서2 든든 서포터즈’ 활동에 나선다.

‘여심저격’ 사업은 여성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부산시 ‘2020 장애인복지프로그램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서금·부곡권역 여성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며 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서2 든든 서포터즈’는 ▲여성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소통활동의 보조역할, ▲장애인 권리증진 교육 참여, ▲장애인인식개선 공청회 참석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여성발달장애인의 든든한 벗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인규 위원장은 “서2 든든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성발달장애인의 교육·문화·여가활동의 특급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