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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청소년기자 광장] 칙칙하던 경로당 벽, 예쁘게 바뀌었어요

복지관 관리자 | 2015-09-02 | 조회수 : 3375


         청소년 봉사단체 '청포도'가 지난달 25일 부산 금정구 서1동 새마을 경로당 앞에서 허물어져 가던 벽을 푸른 하늘과

         종이비행기로 수놓았다. 청포도는 '청소년의 포기 없는 도전'이라는 뜻을 가진 봉사 단체의 이름이다.


         청포도는 이날 벽화 작업으로 마을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던 벽을 산뜻한 공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눈 대화로 학생들 사이에 친밀감을 더하며 협동 정신을 고조시키는 효과도 거두었다.


         작업 결과 경로당 벽면이 밝아지면서 마을 전체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환경의 변화가 사람의

         마음 마저 변화시킨 것 같다는 것이 경로당 할머니들의 반응이었다.


         이날 벽화 그리기 활동에서 한지문 학생(18)은 "처음에는 저 넓은 벽을 언제 다 색칠하나 싶어서 막막하고 과연 이걸

         로 환경미화가 될까 걱정했는데 다 같이 힘들여 완성한 벽화를 보니 뿌듯하다. 칙칙해 보이던 공간이 밝아진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신대승 씨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주고

         있는 청포도 친구들이 새삼 고맙게 느껴진다. 그런 봉사 정신을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발휘해 주기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출처: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822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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